▲ 정홍원 국무총리 (사진출처: 천지일보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1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54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서 6.4 지방선거가 과거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화합과 통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것이 3.15 민주 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고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물려주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3.15 의거와 관련해서는 “3.15 의거가 뿌려놓은 민주화의 씨앗은 민주적인 선거제도, 법치에 의한 통치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사회에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성숙시켜야 한다”며 “이는 법과 제도뿐만 아니라 관행과 의식, 문화에 이르기까지 선진국 수준의 민주주의를 뿌리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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