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14일 고등교육 수혜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3개 기관과 협력하여 ‘고등교육콘텐츠나눔협의회’를 발족했다. (사진제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앞으로 경제·경영, 직무, 교양, 방송 등 다양한 고등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14일 고등교육 수혜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3개 기관과 협력하여 ‘고등교육콘텐츠나눔협의회’를 발족했다. ‘고등교육콘텐츠나눔협의회’는 각 기관의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

KERIS는 ‘고등교육콘텐츠나눔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경제·경영 분야, 직무 분야, 교양, 방송 등에 걸쳐 협의회 참여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강의 콘텐츠를 KOCW을 통해 공개 서비스할 예정이다.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의 서비스인 KOCW는 국내외 대학 강의 및 강의 자료를 통합 제공하며, 8200여 건의 고등교육 강좌와 22만 5000여 건의 강의자료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고등교육콘텐츠나눔협의회’는 이와 더불어 콘텐츠 나눔에 따른 사회 공헌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콘텐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KERIS 임승빈 원장은 “앞으로 대학의 공개강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에서 제작된 양질의 콘텐츠를 KOCW를 통해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보다 좋은 콘텐츠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콘텐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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