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필리핀 남부 해안에서 규모 6.6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이날 오후 6시 58분(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근처 모로만을 강타했으며 아직 피해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국은 지진 진원지가 민다나오 코타마토에서 서남부 쪽으로 100㎞ 떨어진 지점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소재 태평양 쓰나미경고센터는 “지진 발원지가 해저 630㎞로 매우 깊은 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쓰나미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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