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준곤 목사의 빈소.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 29일 86세의 일기로 별세한 故 김준곤(한국대학생선교회 총재) 목사의 빈소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30일 교계 주요인사와 고인의 제자들이 조문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권오성 총무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김운태 총무를 비롯해 이만신(한기총 명예회장)·옥한흠(사랑의교회 원로)·오정현(사랑의교회)·최성규(인천순복음교회)·최일도(다일공동체) 목사와 유병진(명지대) 총장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장례식은 다음달 2일 한국 CCC 본부 대강당에서 한국교회장으로 치러지며, 공동장례위원장에는 엄신형 한기총 대표회장과 NCCK 김삼환 대표회장이 맡는다.

특히 故 김준곤 목사는 자신의 각막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증하고 떠나 주위에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입관예배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며, 발인예배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 영락교회(이철신 목사) 본당에서 열린다. 장지는 춘천 경춘공원묘지이다.

▲ 많은 CCC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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