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굿피플 주최로 아름다운 한강걷기대회가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도 참여했다. (제공:굿피플)

NGO 굿피플(회장 양오현)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굿피플 10주년 페스티벌’행사가 지난 26일 열린 ‘아름다운 한강 걷기대회’를 끝으로 열흘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한강 걷기대회는 새롭게 완공된 한강르네상스 공원을 배경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권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과 청소년 3천여 명이 참가했다. 

걷기대회는 여의도에서 반포까지 14km구간 1코스와 여의도에서 선유도 공원까지 7km구간인 2코스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점자교실·희망이 꽃피는 나무·맨발의 천사·빈곤송 부르기·긴급구호 24·생명의 눈물 등 지구촌의 빈곤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참가한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행사장 한켠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이 빈곤송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굿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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