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7일 쌍용자동차가 평창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노 오토 캠핑’을 개최했다. 캠핑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쌍용자동차)

솔섬오토캠핑장 320여명 참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평창에서 ‘스노 오토 캠핑’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15~16일 강원도 평창군 솔섬오토캠핑장에서 80개 팀, 총 320여명(4인 가족 기준)을 초청해 ‘2014 평창 스노 오토 캠핑’을 개최했다.

이번 캠핑에서 참가자들은 눈썰매 컬링과 눈썰매 볼링 등으로 구성된 ‘미니동계스포츠대회’를 비롯해 송어 얼음낚시,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더불어 캠핑장 주변 왕복 20㎞ 코스에서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SUV 전 모델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곡선 코스 위주로 구성된 시승구간에서 사륜구동 주행능력을 시험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참가자 이상영(39, 남) 씨는 “아이들과 얼음썰매를 타면서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좋았고 겨울 캠핑의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이번 경험을 살려 가족들과 캠핑을 더 자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자연과 계절 특성을 활용해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더욱 다채로운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16~17일 쌍용자동차가 평창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노 오토 캠핑’을 개최했다. 참가자 차량과 텐트가 설치된 캠핑장 모습. (사진제공: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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