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와 에이스에듀평생교육원(원장 김명원)이 14일 상호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박춘태 부회장(왼쪽)과 김명원 원장이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와 에이스에듀평생교육원(원장 김명원)이 14일 상호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한국어교육의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박춘태 부회장(월수외대 조선어학과 교수)과 김명원 에이스에듀평생교육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는 세계 각국의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협력과 유대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설립됐다.

에이스에듀평생교육원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증기관으로, 한국어교원 양성 전문 원격평생교육기관이다. 또한 국립국어원의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이번 협정을 통해 세계 각국에 있는 교육자들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교육자들은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고, 최신 교육 정보를 보다 수월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국어 교육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해외 교육현장 실습 지원 등 협정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어교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박춘태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정은 한국어교육 발전에 기여의 폭을 넓히게 된 계기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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