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4년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연중 수시접수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인 중진공은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과 ‘특화형 컨설팅(해외전문가, 융합)’을 지원한다.

2012년 처음 도입한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은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책으로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은 기업 상황에 맞는 컨설팅 주제를 도출할 수 있고, 경영성과 향상에도 도움이 돼 중소기업의 반응이 좋았다고 중진공 관계자가 밝혔다.

또한 올해는 2013년에 복원된 ‘해외전문가 컨설팅’과 더불어 융합과제를 지원하는 ‘융합컨설팅’을 신규 추진한다.

해외전문가 컨설팅은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시킨다. 산업·기술간 융합을 통해 신제품(서비스)을 사업화하는 과제에 대해선 융합컨설팅을 지원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다양한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컨설팅 비용 한도를 없애고, 컨설팅 규모에 따라 지원비율을 차등화(30∼50%)해 최대 6개월의 사업기간동안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문의는 사업장소재 관할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중진공 창업기술처(02-769-68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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