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선배수상자 100여명 참가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2013년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들의 창의성과 리더십 고취와 수상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연수’가 실시된다.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 주최로 4~5일 아카데미하우스(강북구 수유동)에서 양일간 진행되는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연수’는 올해 수상자와 선배 수상자 약 100여 명이 참가한다.

연수는 특강, 조별 토론, 어울림 마당,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과 다국적기업 인텔(코리아)의 이희성 사장이 특별강연을 나선다.

이번 연수는 수상자 선정과 시상이라는 일회성 행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상자들이 대한민국 미래 리더로 성장할 기회와 네트워크 구축 플랫폼이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대한민국인재상’은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범사회적인 인재 육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운영해 오던 것을 2008년부터 ‘대한민국인재상’으로 상의 훈격과 상금을 상향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수상자에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유튜브(YouTube) 조회수 1억을 돌파한 기타리스트 정성하(정성하 뮤직) 군, 2013년 국제기능올림픽 그래픽디자인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훈(광주전자공고) 군, 사회적 기업 ‘두손컴퍼니’를 창업한 대학생 CEO 박찬재(성균관대) 씨 등 100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지난 12월 18일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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