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저지키 위해 도로 일부 구간 폐쇄를 단행했다.
천안시는 풍세면의 용정단지 보호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풍세면 용정리 181길(봉강천로) 2㎞ 구간을 폐쇄하면서까지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도로폐쇄 소식을 알지 못한 일부 운전자들은 진입을 저지당하자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러한 시의 노력에도 26일 충남도는 “이날 오전 9시께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의 한 종오리 사육농장에서 산란율이 급격히 저하하는 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혀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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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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