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내달 24일까지 꿈과 열정을 가진 2014년도 강소농 육성대상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군은 올해 100명 내외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접수된 농업경영체는 2월 중 실시되는 기본교육 이수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경영체의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품목별 민간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하고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처방하는 정밀경영컨설팅을 통해 한 계단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강소농 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 육성하는 사업으로 영월군은 현재까지 319농가를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육성해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농산물가공창업교육, 정밀경영컨설팅, 선진지역 벤치마킹 등을 추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기획관리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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