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대전본사 사옥. (사진제공: 코레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이 14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대전 사옥(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 26일자로 공고한 7개 철도유휴부지 개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부지는 ▲해운대 우동(부지면적 8,109㎡) ▲영등포 소화물(2,739㎡) ▲용산병원(10,949㎡) ▲구)군산화물역(19,613㎡) ▲인천 신흥동(6,797㎡) ▲구)김유정역(7,161㎡) ▲의정부 가능동(4,781㎡) 등 이다.

공모기간은 100일간(2013년 12월 26일∼2014년 4월 4일)으로, 공모절차, 사업신청자 자격요건, 토지비 등 세부 공모지침을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부채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여 2015년 부채비율 200%대까지 낮춘다는 목표 아래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며 사업설명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개발 부지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업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철도 유휴부지의 개발을 통해 철도경영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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