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사진제공: 청와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10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연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집권 2년 차를 맞은 정국 구상의 청사진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기자회견을 열기는 이번이 처임이다.

그동안 불통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박 대통령이 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기자회견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신년사에서 비정상의 정상화, 경제활성화, 한반도 통일시대 등 3대 키워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신년사에서 언급한 내용보다 더욱 구체적인 정국 구상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신년 구상에는 올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경제정책과 외교와 안보, 문화, 교육, 지방, 복지 등 국정 전반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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