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3년 연속 무궁화 전국축제를 추진하게 됐다.(사진출처: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산림청에서 공모한 ‘제24회 전국 무궁화축제’를 유치하는 데 성공해 3년 연속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하는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 무궁화축제는 무궁화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 무궁화 확산 보급을 통해 나라꽃으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산림청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개최도시를 선정한다.

이로써 시는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축제가 3년 연속 열리는 행사인만큼 다양한 전시와 체험, 참여를 통해 무궁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무궁화축제가 열릴 효원공원에 이번 무궁화축제에서 활용할 무궁화를 집중 식재하고 기존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거리를 연계한 무궁화 테마공원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축제 기간 수원 전 지역에서 무궁화 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에게도 나라 사랑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청과 학교 등 교육기관과 협력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한편 올해 전국 무궁화축제 개최대상지로 전북 완주군과 강원 홍천군이 함께 선정됐다.

▲ 수원시가 3년 연속 무궁화 전국축제를 추진하게 됐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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