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캠페인에 참여한 정종득 목포시장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정종득 목포시장이 2014년 새해 첫 업무를 잠을 설치면서 새벽마다 깨끗한 도심 가꾸기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정 시장은 2일 오전 6시 유달경기장에서 환경미화요원 30여 명의 손을 일일이 잡고 위로하면서 힘들고 어렵지만, 시민에게 상쾌하고 쾌적한 아침을 열어준다는 생각으로 힘을 내 주라는 격려의 말도 했다.

이어 오전 7시 30분부터는 용해동 동아아파트 사거리에서 전개하는 ‘안전도시 만들기 홍보캠페인’에 참가했다.

▲ 정종득 목포시장이 안전도시 만들기 홍보켐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목포시)

‘홍보캠페인’은 목포경찰서, 모범운전자 연합회, 시민 등 110여 명이 참여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신호대기 차량과 보행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홍보물을 배부했다.

오전 10시에는 목포시립합창단의 새해맞이 축하공연과 아울러 시무식을 하고 2014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정종득 시장이 2014년 새해 벽두에 환경미화요원을 격려하고 안전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참가한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것은 2014년 시정방침인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을 두겠다는 의지다.

정 시장은 2014년을 시민의 행복에 중점을 두고, 복지와 안전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점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관내 44개 기관·단체와 연계해 시민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혼신을 다한다는 복안이다.

정종득 시장은 “2014년에는 복지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행정을 펼칠 방침”이라며 “안정된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이웃을 돌아보고 질서를 지키는 건전의식을 함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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