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 구소희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배용준이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소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3일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배용준 측은 “가족 분들.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몸 건강하신지요. 오늘자 스포츠에 배용준의 교제에 대한 기사가 게재됐다”며 “본 건에 대해 기사내용은 대체로 사실이다. 상대가 일반인임을 감안해 따뜻하게 지켜 봐 달라고 의향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배용준의 근황 등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알릴 것이다. 여러분의 이해를 받고자 한다. 잘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구소희 씨는 1986년생으로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했지만, 2011년 말 사직했다.

구소희 씨는 지난 2012년 1월 8일 일반인 윤모 씨와 결혼해 6개월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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