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스마트미디어 활용 가이드북’ 3종 중 중·고등학생용 (사진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장광수)이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에 스마트폰 중독 예방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되는 ‘건강한 스마트미디어 활용 가이드’는 동계방학 기간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것이다. 가이드북은 유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조절능력을 기르기 위한 4주차 자기관리용 노트로 제작됐다.

특히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상별 맞춤형 3종으로 구성, 스마트폰 이용 시 실천 목표를 세우고 사용조절 습관을 이용자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대상별 가이드라인과 중독 위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중독대응센터(1599-0075) 안내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건강한 스마트미디어 활용 가이드북’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iapc.or.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스마트폰을 떠나서 생활하기 힘든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절능력을 기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금번 가이드북이 불필요한 스마트폰의 습관적 사용을 조절하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