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주)제로투세븐(대표이사 김정민)은 1억 원 상당의 영·유아 물품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에 기증한다.

후원품 전달식은 오는 23일(월) 오전 9시 30분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과 (주)제로투세븐 조성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조계종복지재단은 기증받은 후원 물품을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및 영·유아 보호시설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배분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의 계열사인 (주)제로투세븐은 ‘알로&루, 포래즈, 알퐁소’ 등 0세에서 7세까지를 위한 유아동복과 유아용스킨케어, 유아용품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영·유아 브랜드 전문 기업이다.

매일유업의 김인순 명예회장과 제로투세븐 김정민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12월, 2011년 5월과 9월, 2012년 12월, 총 4차례에 걸쳐 8억 원 상당의 영·유아 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주)제로투세븐 조성철 사장은 “연말연시 춥고 외롭게 지내는 어린이들이 너무나 많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라며,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재단의 활동에 지속해서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은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이 따뜻함을 지속해서 나눌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나눔의 실천을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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