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프트 1225가구 공급

9월 넷째 주 신규분양시장에서 전국적으로 총 6303가구가 공급된다. 그 중 1777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225가구를 비롯해 별내 I’PARK, 의왕 포일 자이와 같은 브랜드 단지가 분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양주 진접지구 부영사랑은 10년 후 분양으로 전환되며 주변보다 저렴한 확정분양가로 공급될 계획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시에서는 시프트 1225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신내 2지구에서 59㎡ 640가구, 84㎡ 183가구, 114㎡ 107가구를 공급한다. 은평 2지구 4단지에서는 59㎡ 52가구를 비롯해 84㎡ 26가구를 공급하고 은평 2지구 5단지에서는 59㎡ 110가구와 84㎡ 54가구를 분양한다. 그리고 장지 1단지에서 84㎡ 43가구가 공급되고 상계장암지구에서 59㎡ 1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약자격은 전용면적 59~84㎡의 경우 서울시 거주(상계장암지구는 의정부시 거주자도 포함),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 대상이다. 114㎡ 규모는 서울시 거주자로서 청약예금 1천만 원 이상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은평뉴타운 임대료의 경우 59㎡은 1억 1338만 원, 84㎡ 1억 4452만 원으로 소폭 올랐다. 장지 1단지는 84㎡이 1억 3040만 원, 114㎡ 1억 8400만 원대다.

은평구 녹번동에서 동호스카이 27가구가 분양된다. 56~58㎡ 소형아파트로 오는 10월이면 입주 가능한 후분양 단지다.

▲ 남양주시 별내 I’PARK. (출처: I’PARK)

경기지역은 남양주시 별내지구 별내 I’PARK 단지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753가구이며 107~141㎡ 중대형 아파트로 건립된다. 별내 I’PARK 단지는 덕송천 변에 위치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외국순환도로로 별내 입체교차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앞서 지난 14일에 공급된 쌍용예가 단지는 평균 11.8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이번 별내 I’PARK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별내 I’PARK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164만~1182만 원 선이다. 계약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고 5년간 양도세가 100% 감면된다.

의왕시 내손동에서는 포일 자이 단지가 공급된다. 포일 자이 단지는 포일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상 16~25층으로 38개 동 2540가구를 짓는다. 전용면적은 59~169㎡형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319가구로 59㎡형 317가구와 137㎡형 2가구를 내놓는다. 포일자이 맞은편은 평촌신도시로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250만 원 선이며 후분양아파트로 오는 11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남양주시 진접지구에서는 ‘부영사랑으로’ 1080가구다. 지상 15층 22개 동으로 84㎡ 중소형 아파트를 2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지상 10년 임대 아파트이나 임대의무기간 5년이 경과되면 앞당겨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5년 후 분양으로 전환될 때 3.3㎡당 670만 원에 확정분양가로 살 수 있다. 후분양으로 입주는 오는 10월부터 가능하다.

그 외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서 휴먼시아 6단지 678가구가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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