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는 만화책을 통한 ‘원주 향토사 바로알기 교육사업’으로 9일 서원주 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원주시장,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원주문화원장 등이 참관한다.

시는 지난 9월 원주의 역사를 쉽게 접근하고 역사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만화로 보는 원주이야기’를 발간했으며, 11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는 지역의 역사 및 향토문화에 애정이 있고 교육적 소신을 가진 전직 교사 출신 또는 교육계 종사자를 선발해 파견하고 있으며, 강사 파견 전 워크숍을 통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 향토사 바로알기 교육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단체는 원주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향토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원주교육지원청과 각 급 학교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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