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학정보연구원(원장 김정우)이 오는 24일과 10월 22일, 11월 19일 서울 서초동 대한성서공회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신학, 세계 신학의 동향을 소개하고 열린 토론을 통해 한국적 신학을 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4일에는 주원준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결혼 정식과 이름 짓기 정식-히브리어 동사 문장의 양적 구조 연구’, 정승우(세필드대) 박사가 ‘로마서에 나타난 유대적 예수상’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달 22일에는 김진학(스텔렌보쉬대) 박사가 ‘이사야 24∼27장을 통해서 본 도시 문제’, 서형석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가 ‘요한복음 서막의 사회학적 해석’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11월 19일에는 정일승(세필드대) 박사가 ‘엇갈린 축복? 야곱과 에서가 받은 축복에 대한 재조명’, 우성훈(더럼대) 박사가 ‘요한복음의 새 계명에 담긴 새로움의 의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