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장으로 선출된 정일웅 교수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1년 반 가까이 총장 선출을 하지 못했던 총신대학교가 17일 정일웅 교수를 가까스로 총장으로 선출하는 데 성공했다.

총신대학교 종합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정기운영이사회는 오후 1시부터 모이자마자 출석체크하고 개회를 선언한 후 바로 총장선출을 진행했지만 최종후보 5명에 대한 검증여부를 거론하는 것부터 시작해 선거법의 변경을 운운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가까스로 선거법을 변경한 끝에 선거가 시작돼 4시가 넘어서야 어렵게 총장이 선출됐다.

▲ 최종후보 5명을 두고 선거에 앞서 선거법의 변경 여부에 관한 이견으로 인해 난항을 겪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이번만큼은 총장이 선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에 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투표한 후 투표함에 넣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총장이 선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개표하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 총신대신대원 총동창회장 변우상 목사(왼쪽)와 예장합동 총회장 최병남 목사(오른쪽)가 이날 투표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참관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세미나실 앞 복도에서는 총신대 송전탑 문제를 두고 기도회가 벌어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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