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가까이 총장 선출을 하지 못했던 총신대학교가 17일 정일웅 교수를 가까스로 총장으로 선출하는 데 성공했다.
총신대학교 종합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정기운영이사회는 오후 1시부터 모이자마자 출석체크하고 개회를 선언한 후 바로 총장선출을 진행했지만 최종후보 5명에 대한 검증여부를 거론하는 것부터 시작해 선거법의 변경을 운운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가까스로 선거법을 변경한 끝에 선거가 시작돼 4시가 넘어서야 어렵게 총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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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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