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크레용팝이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크레용팝이 발표한 ‘꾸리스마스’ 의상 콘셉트가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가 입었던 콘셉트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속 왼쪽은 지난해 12월 모모이로 클로버Z 멤버 아리야스 모모카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녹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쪽은 올해 11월 크레용팝이 내놓은 크리스마스 의상 컨셉이다.
이에 크레용팝 소속사 측은 24일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크레용팝 의상 논란과 관련해 “크리스마스트리가 갖고 있는 상징적 이미지의 구성요소”라고 일축했다.
또 앞서 ‘모모이로 클로버Z’ 표절 의혹으로 곤혹을 치른 소속사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미 크레용팝은 모모이로 클로버Z를 모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한 차례 겪은 바 있다”며 “의도적으로 또 다시 표절에 휘말리게 할 기획사는 없다”고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아울러 “지난 18일 화보 촬영 시 공개한 트리 의상은 ‘꾸리스마스’의 활동 의상이 아니다”며 “‘꾸리스마스’라는 곡으로 활동 시 입게 될 의상은 현재 완성 단계며, 헬멧 콘셉트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레용팝 의상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표절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한 의상 아닌가” “크레용팝 아직도 모모이로 클로버Z랑 표절 시비 중” “크레용팝 의상 논란 있어도 난 크레용팝 팬” “진짜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크레용팝은 모모이로 클로버Z의 트레이닝복 패션, 헬멧 착용, 이름표 부착 등의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어 국제적인 이슈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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