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10원대로 떨어진 원-달러 환율이 올 연말에는 115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국내 수출업계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경제연구소와 LG경제연구소, 대신경제연구소, 현대경제연구원, 국제무역연구소는 올해 말 환율 전망치가 평균 1159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모건스탠리와 스탠다드차타드, JP모건, BNP파리바, 크레디트스위스는 4분기 환율을 1150원에서 1185원 사이로, BoA-메릴린치는 105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환율이 급락할 경우 수출이 현재보다 더욱 위축되고 수출기업 순이익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지윤 기자
jade@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