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뉴 ES350(Lexus New ES350).

한국토요타는 렉서스의 패밀리 세단인 ‘뉴 ES350’을 15일 출시했다.

렉서스 ES 시리즈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정숙성, 부드러운 승차감, 안락함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한 인기 모델이다.

‘뉴 ES350’은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첨단 사양, 주행 안정성 등을 보강했으며, 특히 ‘자동 전조등 시스템(AFS, 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기능은 차량의 주행방향에 따라 전조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야간 주행이나 커브길에서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주는 첨단 기능이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전조등과 전면부의 크롬프레임 디자인이 변경되어 날카롭고 강한 인상을 주며, 실내는 크롬 장식 및 우드 그레인 색상이 추가돼 우아한 공간을 구현하려고 했다.

기능면에서는 서스펜션을 강화하여 차선을 바꿀 때나 코너를 돌 때 차체 안정성과 정교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이렉트 다운 시프트 컨트롤’ 기능으로 자동 변속이 최적화돼 즉각적인 응답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제적인 운행을 유도하는 ‘에코 드라이빙 인디케이터’가 새롭게 추가되어 친환경성을 높였다.

‘에코 드라이빙 인디케이터’는 운전습관에 따라 계기판에 표시등의 색이 달라지는 것으로 급가속 등 연비에 악영향을 주는 운전을 할 경우엔 붉은색으로 표시되는 등의 기능이며 이는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토요타 렉서스는 ‘뉴 ES350’의 판매 가격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수페리어 6750만 원, 프리미엄 5950만 원으로 제시했다.

▲ 렉서스 뉴 ES350(Lexus New ES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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