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머리 해명 “무한도전 가요제 ‘I Got C’ 표절 아냐”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2013 자유로 가요제’,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프라이머리가 표절 해명에 나섰다.

지난 2일 MBC ‘무한도전 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거머리(개그맨 박명수, 작곡가 프라이머리)팀이 부른 ‘I Got C’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I Got C’가 네덜란드 출신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와 비슷하다며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나온 것.

한편, 이날 ‘2013 자유로 무한도전 가요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렸으며 5만 명 이상의 관객이 자리를 채웠다. 특히 ‘I Got C’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가졌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이에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I Got C’와 ‘리퀴드 런치’는 스윙과 레트로 힙합이 섞였다는 점에서 장르적 유사성은 있으나 기술적으로 전혀 다른 곡”이라고 해명했다.

프라이머리 표절 해명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가요제 ‘I Got C’가 표절이라고? 들어보니까 다른데?” “‘I Got C’ 노래가 더 좋다” “‘I Got C’에서 뭘 표절했다고 하는지 알겠다” “해명은 했지만, 작곡가 프라이머리 속 좀 쓰렸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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