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교회 대표단이 15일 방한에 앞서 북한을 방문한다.

독일개신교협의회(EKD) 회장 울프강 후버 감독을 비롯한 12명으로 구성된 독일교회 대표단은 15일 방한에 앞서 EKD가 펼친 북한지원 사업 성과를 둘러보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 한국을 찾은 독일교회 대표단은 일주일 동안 ‘신학자와 대화모임’과 한독교회 세미나 등 한독교회 간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독일교회 대표단은 오는 16일 한독 신학자와 대화모임을 시작으로, 17일 독일개신교협의회 기자회견과 한국기독정치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18일에는 한독교회 세미나를, 19일에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한신대 신학전문대학원 신학대학에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 한국·독일교회 신학자 및 목회자 신학 대화
일시: 2009년 9월 16일(수) 오후 1시 30분 ~ 4시
장소: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제 1: 선교에 대한 이해와 실천: 한국교회의 성장, 대형교회 현상 이해
- 발제: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크리스토프 퀠러 교수
주제 2: 에큐메니즘과 교회의 과제
- 발제: 마틴 쉰두후테 감독, 심광섭(감신대) 교수

◆ 독일개신교협의회 기자회견
일시: 2009년 9월 17일(목) 오후 2시
장소: 기독교회관2층 강당

◆ 독일교회 지도자와 한국 기독정치인들과의 만남
일시: 2009년 9월 17일(목) 오후 4시 30분 ~ 5시 30분
장소: 국회

◆ 한독교회 세미나
일시: 2009년 9월 18일(금) 오후 2시 30분 ~ 5시 30분
장소: 백주년기념관 소강당
주제 1: 한국과 독일교회 간 파트너십의 전망
- 발제: 코데리아 코프쉬 박사, 박종화(NCCK 국제위원장) 목사
주제 2: 사회적 정치적 상황 속에서의 교회의 역할과 선교
-발제: 서광선(이화여대 명예교수) 박사, 게릿 놀텐스마이어 목사

◆ 신학대학 강연회
일시: 2009년 9월 18일(금) 오전 9시
장소: 장로회신학대학교와 한신대 신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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