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쪽 사진은 지난 27일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CJ레이싱팀의 황진우 선수(가운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최종전에서 CJ레이싱팀의 머신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 금호타이어)

CJ레이싱팀 황진우 선수 우승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지난 27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을 장착한 CJ레이싱팀의 황진우 선수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영광스런 챔피언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한·중·일 3개국 서킷을 넘나들며 총 7전으로 치러진 이번 슈퍼레이스는 각 클래스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특히 최고 클래스이자 배기량 6200㏄ 스톡카들이 출전하는 슈퍼6000 클래스에서 황진우(CJ레이싱팀) 선수가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작년 우승자인 김의수(CJ레이싱팀)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주상 광고홍보팀장은 “올해 슈퍼레이스 경기는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기가 치러져 한국 모터스포츠의 저력은 물론 금호타이어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널리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즌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독일 최고의 내구레이스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VLN)’ 9전 최상위 클래스 SP9(5200㏄)에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트윈부쉬(Twin Busch)팀이 우승을 차지해 타이어의 기술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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