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C 위원 비탈리 스미르노브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 올림픽 발표회에서 삼성 갤럭시 팀 선수 막달레나 노이너(독일)에게 소치 동계 올림픽 공식 폰 갤럭시노트3를 증정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올림픽 개막을 100여일 앞두고 본격적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파쉬코프 하우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현지 언론, 러시아·영국·독일·호주 등 7개국 동계 올림픽 스포츠 스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스마트 올림픽’ 발표회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 마케팅의 비전을 ‘스마트 올림픽’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휴대폰으로 선정한 ‘갤럭시노트3’를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전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 무선 올림픽 정보 서비스 프로그램 ‘WOW’도 강화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WOW 프로그램은 경기 결과, 메달 집계, 각종 행사 일정, 선수 소개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삼성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올림픽 정보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는 ‘퍼블릭 와우’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돼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올림픽 정보를 즐길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