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주부봉사단(대표 박현숙)이 사회복지의 날인 9일 ‘2009 대전사회복지대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코레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코레일주부봉사단(대표 박현숙)’이 지난 9일 제10회 사회복지의 날에 열린 ‘2009 대전사회복지대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2007년 정식 출범한 주부봉사단은 주부로서의 장점을 살려 ‘이주여성 한국문화 적응 돕기’ ‘초등생 방과 후 교실 도우미’ ‘노인 식사 도우미’ 등의 봉사를 해 왔다.

특히 2007년부터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학습도우미 활동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한국철도공사의 ‘1기관1학교 보육교실 사랑나눔’ 사회공헌 협약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5월에는 3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테마기차여행’도 다녀오기도 했다.

장원택 코레일 경영혁신팀장은 “주부봉사단의 이번 수상 소식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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