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10일 북한 댐 방류로 6명의 야영객이 익사하는 참사에 대한 책임으로 경보시설 임진강건설단장 등 관계자 5명 전원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 집에서 당직근무를 하던 제도를 폐지하고 수자원공사에서 관리 중인 유사시설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사고발생 유역 경보시설 관리를 맡은 담당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족과 국민에게 거듭 책임을 통감한다.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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