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24일 오후 7시 30분 한전아트센터에서 개교 66주년을 기념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단국대가 개교 66주년을 맞이해 단국오페라단 창단 준비와 함께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이다.

이 자리에선 베르디의 대표작인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아이다(Aida)’와 이탈리아의 작곡가 P.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카티나’를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박세원 서울대 음악대학 명예교수가 연출을, 최승한 연세대 음악대학 교수가 지휘를 맡았다. 여기에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스칼라 오페라 합창단이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손미선 교수(단국오페라단 창단준비위원장)는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 오페라의 매력에 한껏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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