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에프엑스 설리 “귀엽다” 깜짝 발언

최근 솔로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로 각종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깜짝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지드래곤은 ‘정선희의 러브FM’ 러브초대석 코너에 참석해 표절논란에 휩싸였던 그동안의 솔직한 마음과 각종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코너 중 5글자로 대답하는 ‘5자 토크’에서 정선희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라고 묻자 지드래곤이 ‘다 퍼주는 것’이라고 대답해 정선희를 감탄케 했다. 이어 “이상형은 어떤 여자?”라는 정선희의 물음에 지드래곤이 고민하자 정선희는 “다섯 글자가 아니라도 괜찮다”며 귀를 쫑긋 세웠다.

잠시 고민하던 지드래곤은 “요즘 귀여운 분이 계시다”며 “요번에 데뷔한 걸 그룹 중에 ‘에프엑스’ 설리라는 분이 귀엽다”고 깜짝 발언했다. 이에 정선희가 “에프엑스 ‘설리’ 피해있어. 위험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권지용이 귀여운 후배로 꼽은 에프엑스 ‘설리’는 같은 멤버 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루나와 함께 데뷔곡 ‘라차타’를 발표하고 인기 걸그룹으로 급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