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인제군은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휴게소 설치 시 인제군 지역사회와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10일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휴게소를 인제군의 특성에 맞는 환경휴게소로 조성한다는 한국도로공사의 기본계획(안)에 맞춰 인제군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기획감사실장을 총괄팀장으로 홍보관 설치, 지역특산품 체험 및 판매관 조성, 내린천 접근로 개설, 생태숲 탐방로 조성, 생태복원 및 생태학교 운영, 관광마케팅 추진,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연계, 휴게소 주변 마을 정비 등 9개 분야의 TF팀을 구성했으며 향후 분야별 추진방향 설정 및 연계방안을 마련하고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향후 한국도로공사의 추진계획에 맞춰 의견을 수렴하며, 인제군 건의사항 및 발전 연계방안을 지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