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고 푸드트럭 (사진제공: CJ 비비고)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CJ그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신개념 마케팅 ‘푸드트럭’ 운영을 국내서도 시작한다.

CJ비비고는 해외 마케팅에서 성공을 거둔 ‘푸드트럭’ 운영 방식을 지난 28일부터 국내에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비고 푸드트럭은 지난 28일~29일 양일간 열린 KPGA 신한동해오픈 현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군만두와 떡갈비 등 9월 초 출시된 비비고 가공식품 샘플링을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 광화문에서 열리는 ‘2013 하이서울페스티벌’ 행사에서도 푸드트럭을 운영할 계획이다.

비비고 푸드트럭은 1회 샘플링 시 약 1000~1500명에게 떡갈비와 군만두 제품을 제공하며 비비고 레스토랑 쿠폰도 증정한다.  

앞서 비비고 푸드트럭은 LA 도심 등을 이동하며 한식 요리를 샘플링했고, 영국에서는 런던의 소호 스퀘어와 브리티시 박물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명소 등에서 불고기와 만두튀김과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CJ 측은 비비고의 ‘5무첨가’ 컨셉이 이번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어필하는 한편,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은 “비비고 푸드트럭은 한식 고유의 맛을 보유한 비비고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한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보다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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