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12월 ‘로맨틱 콘서트 IN KOREA’

▲ 스티브 바라캇이 오는 10월과 12월에 처음으로 국내 전국 투어 내한공연을 펼친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세계 최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처음으로 국내 전국 투어에 나선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유키 구라모토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 스티브 바라캇(38, Steve Barakatt)이 국내 팬들에게 행복한 음악 세계를 선사하고자 오는 10월과 12월에 국내 전국 투어 내한공연을 펼친다.

스티브 바라캇은 ‘Rainbow Bridge’ ‘The Whistler’s song’ ‘Flying’ 등 다수의 곡이 국내 CF와 드라마, 라디오 배경음악 등에 사용되며 뉴에이지ㆍ재즈 장르 부문 1,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그는 14세에 첫 번째 앨범을 공개했으며, 미국ㆍ유럽ㆍ아시아를 오가며 공연과 작곡 및 프로듀서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한국에 각별한 관심이 있는 그는 ‘서울 남자, 평양 여자(He is from Seoul, She is from Pyongyang)’라는 곡을 작곡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으며, 이 밖에도 존박, 김그림, 휘성 등 국내 가수들과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에서 첫 번째 전국 투어를 갖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마음을 울리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색소폰, 첼로 등 다양한 악기가 가미된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를 비롯해 더욱 드라마틱하고 화려한 조명, 그리고 최고의 보컬리스트와 함께 다이내믹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브 바라캇의 ‘로맨틱 콘서트 IN KOREA’는 오는 10월 17일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10월 19일), 성남(10월 27일), 창원(12월 14일), 천안(12월 21일), 대전(12월 22일), 전주(12월 24일), 고양(12월 25일)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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