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한 제3차 세미나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 성당 1층에서 열린다.

한국 천주교회는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103위 성인의 시성식을 거행했으며, 시복시성 주교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3일 ‘하느님의 종 124위’와 최양업 신부의 시복을 교황청 시성성에 공식적으로 청원했다.

이에 천주교 수원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배)는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한국 천주교회 창설주역 중 이승훈, 권철신, 권일신에 대한 연구를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