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주받은 돌다리 섬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저주받은 돌다리 섬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저주받은 돌다리 섬’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개의 섬이 작은 돌다리로 연결돼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섬 주변의 낭만적인 풍광과 아름다운 경치가 눈길을 끈다.

이 섬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가이올라 섬 주변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있지만 저주받은 돌다리 섬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1920년대부터 2009년까지 섬을 소유했던 독일인 스위스인 이탈리아인 등이 사고사를 당하거나 병사하거나 친척들이 죽음을 맞고 손자가 납치당하는 등 비극적인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

현재 이 섬은 캄파니아주가 소유하고 있다.

‘저주받은 돌다리 섬’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왠지 무섭다” “한 번쯤 관광을 가는 것은 어떨까” “아름답지만 무서운 사연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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