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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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9일 담빛농업관에서 산불감시원, 관계공무원 등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가운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의 최선봉에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3.02.12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9일 담빛농업관에서 산불감시원, 관계공무원 등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피해 최소화 및 감시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진행한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의 최선봉에 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위치단말기(GPS) 사용방법과 산불 신고・산불 초동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대처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위치단말기(GPS)는 산불감시원이 산불 발생 시 GPS단말기를 이용해 화재 발생 지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은 물론 신속한 신고가 가능해 초동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산불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는 등 산림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산불임차헬기를 배치하고 운항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산불예방 계도비행과 함께 산불 신고 시 골든타임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 초동진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산불 발생원인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및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적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히 올해는 올해는 강수일수 감소로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감시원과 관계공무원들은 산불 제로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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