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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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 일대에서 한국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속에 갇혀 있던 2세 소녀 루즈를 구출하고 있다. 2023.2.9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1만 9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발생한 사망자 수(1만 8500명)를 넘어선 수치다. 헌법재판소가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의결서를 접수하고 심리에 착수했다. 다만 주심은 헌재의 비공개 원칙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외에도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1만 9000명 넘어… 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많아☞(원문보기)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1만 9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발생한 사망자 수(1만 8500명)를 넘어선 수치다.

◆헌재,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심리 개시… 180일 내 결론 내야☞

헌법재판소가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의결서를 접수하고 심리에 착수했다. 다만 주심은 헌재의 비공개 원칙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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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8일 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신무기가 등장했다. 2023.2.9 (출처: 연합뉴스)

◆[정치in] 北 열병식에 ‘새 고체ICBM’ 추정 신무기 등장… 김정은 연설은 없어☞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열병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신무기를 공개하는 등 핵 무력 능력을 과시했다.

◆[이슈in] 아파도 제때 치료 못 받는 군인들… “보건권 침해, 국방 의료체계 개편해야”☞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OECD 1위일 정도로 우리나라의 의료 접근성은 높은 수준이지만, 정작 군인들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포커스] 선거 앞둔 한기총, 개신교 ‘미운 오리’서 ‘백조’될까☞

대표회장 공백 사태로 3년여간 임시대표회장 체제를 지낸 보수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제28대 대표회장 선거에 돌입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단독 등록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향후 한기총의 향방에 개신교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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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다. 국방부는 이날 긴급구호대가 70대 중반 남성 생존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튀르키예 강진] 한국 긴급구호대, 10세 여아 추가 구조… 첫날 오전 총 5명(종합)☞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피해 현장에서 10세 여아 생존자를 극적으로 추가 구조했다.

◆[튀르키예 강진] 1만 6000개 이상의 사연… ‘참혹한 재앙’ 전 세계 울게 했다☞

1만 6천여명의 목숨을 빼앗아간 튀르키예‧시리아 초강진이 남긴 가슴 아픈 사연들이 공개되면서 세계를 울리고 있다. 외신들은 이번 지진 현장에서 포착된 극적인 장면과 이에 얽힌 주민들의 사연을 속속 보도하고 있다.

◆[튀르키예 강진]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튀르키예 강진… 人災인가 天災인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악의 인명피해를 내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이 다각도로 조명되고 있다. 해당 지진은 공식적으로 메이저 규모(7.0~7.9)로 구분되는 규모 7.8의 지진으로, 약 100㎞에 이르는 단층선을 따라 발생해 단층 근처에 자리한 건물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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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관련 국토교통부 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 (제공: 국토부) ⓒ천지일보 2023.02.09

◆1기 신도시 ‘용적률 특혜’ 독 될까… 지자체 “인프라부터 구축해야”☞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이 정부의 특별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정부가 1기 신도시를 포함한 20년 이상 노후계획도시에 파격적 특례를 주겠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상민 탄핵안 가결에 정국 급랭 … 여야 극한 대치 예고☞

야 3당의 주도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헌정 사상 최초의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인데 이에 정국은 한층 더 강하게 얼어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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