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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간석오거리역에 설치된 무인안심 택배함(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3.02.0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안심 무인택배함’을 간석오거리역으로 이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간석오거리역은 간석 1~4동과 인접해 있으며, 하루 이용객이 1만 9000여명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안심 무인택배함의 필요성이 높다.

구는 택배함 설치를 위해 인천교통공사와 임대차계약 체결을 체결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교통공사의 협조로 인천지하철 1·2호선 내·외부에 이전 홍보를 진행 중이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택배 물품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택배 신청 시 수령 장소를 택배함 설치주소로 기재하면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고, 수령자는 해당 택배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해 택배를 찾는 방식으로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는 최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택배기사 사칭 범죄를 예방하고 자택에서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11곳에 안심 무인택배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위치는 구 홈페이지와 안심in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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