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품 판로 부족 등 어려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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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시 사회적경제조직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의회) ⓒ천지일보 2023.02.02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시 사회적경제조직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하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최준구 부위원장, 김산수·김혜영·류정화·이관우·이종원 위원과 평택시 관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조직은 양극화를 없애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이다. 이날 참석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은 생산품의 판로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들이 시장에서 일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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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사회적경제조직 초청 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의회) ⓒ천지일보 2023.02.02

이윤하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 경제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준구 부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이 시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이윤하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현장활동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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