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다양한 욕구 부응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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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왼쪽에서 세 번째)가 2일 남악·오룡 발달장애인 주간활동·방과후 서비스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현판 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3.02.02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2일 남악·오룡 발달장애인 주간활동·방과후 서비스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회 의장, 나광국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남악·오룡지역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센터가 없어 장애인과 부모들이 불편을 감소하며 목포 등 타 지역 또는 무안읍 소재 센터를 이용했으나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남)이 주간활동·방과후 서비스센터를 삼향읍 남악에 지정받아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센터는 남악·오룡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여가, 직업탐구, 자립 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김산 군수는 “남악·오룡지역 발달장애인과 부모님들이 타 지역 센터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는데 이번에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서비스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됐다”며 “박성남 관장을 비롯해 준비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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