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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로 부분 중단됐던 기장군보건소 모자건강교실 교육을 내달부터 전면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은 기장군청 전경. (제공: 기장군) ⓒ천지일보 2023.02.02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로 부분 중단됐던 기장군보건소 모자건강교실 교육을 내달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모자건강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이다.

2020년부터 전면 중단됐던 이 교육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르러 비대면과 1:1 교육을 중심으로 부분 재개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과 교육수요를 고려해 프로그램별로 대면·비대면, 1:1 교육 방식을 병행하며 3월부터 전면 운영을 재개한다.

2023년도 모자건강교실은 총 7개 프로그램 76회로 구성된 가운데 3월 출산준비교실을 시작으로 맘&베이비 요가플러스, 1:1 모유수유코칭클래스 및 조부모육아교실, 신혼부부특강, 숲태교,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신청은 시행 전월 20일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으며 전 회차 수료 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정관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내실 있는 모자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 유도 및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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