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엔 “위대한 지도자 이끈 미래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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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2.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쯤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겼다.

또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과 함께 박 전 대통령과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전 사진을 보며 환담을 나눴고, 생가와 추모관이 협소한 점을 지적하면서 개선방안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시민 2천여명이 모여 환영했는데, 윤 대통령은 시민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건 이날이 세 번째이고, 지난해 5월 취임 이후에는 처음이다.

#박정희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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