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엔 “위대한 지도자 이끈 미래 이어가겠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쯤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겼다.
또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과 함께 박 전 대통령과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전 사진을 보며 환담을 나눴고, 생가와 추모관이 협소한 점을 지적하면서 개선방안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시민 2천여명이 모여 환영했는데, 윤 대통령은 시민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건 이날이 세 번째이고, 지난해 5월 취임 이후에는 처음이다.
#박정희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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