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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와 한화생명 로고. (제공: 업스테이지) ⓒ천지일보 2023.02.01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내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국내 대표 생명보험사 한화생명에 최초로 광학문자인식 솔루션 ‘OCR Pack’을 공급한다.

업스테이지는 1일 한화생명과 ‘OCR Pac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업스테이지는 진료비영수증 등 보험청구서류 5종 문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자사의 노코드-로우코드 AI 솔루션 ‘OCR Pack’을 한화생명에 최초로 공급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NeurlPS, AAAI, ACL, EMNLP을 비롯한 국제 AI 학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 발표와 국내 유일의 캐글 두 자릿수 금메달 수상 등으로 확인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유한 AI 솔루션을 한화생명에 제공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의 OCR팩은 손쉬운 UI를 갖춰 한 번의 클릭으로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처리할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 솔루션으로 기존 수작업 처리 방식 대비 82%까지 비용과 시간을 감축할 수 있다. 또한 금융사가 직접 OCR 모델을 개발 및 운영하는 비용을 1/10로 줄일 수 있다. 사전학습(pre-training)된 모델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사들의 범용 모델 대비 1/4 수준의 데이터로도 성능 확보가 가능하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대표 보험사인 한화생명에 최초로 OCR팩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업스테이지는 압도적 성능의 노코드 솔루션 OCR팩을 통해 금융권 고객들의 디지털 및 AI 혁신을 돕고 고객 성공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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