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9001, ISO14001’ 동시 인증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진설초해가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심사를 통과 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설초해는 황칠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비료, 보조사료(면역증강제, 장개선제) 제조 및 도소매 업체다.
㈜진설초해에 따르면 ISO 9001, 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진설초해는 “제품 및 서비스의 체계가 품질, 환경 분야에서 국제기준의 요구사항 및 고객의 요구사항에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심사는 ISO국제심사원협회의 배선장 심사팀장(사무총장), 김성현 위원, 조승호 위원이 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의 국제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했다.
정다현 ㈜진설초해 대표는 “ISO인증심사를 하면서 성공을 위해 진작 구축했어야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최상의 재료로 최고의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황칠명장 기업으로서의 진설초해의 명성을 높여가고, 고객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황칠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설초해는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정다현 대표는 황칠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비료 제조의 황칠 명장으로 등록돼 있다.
㈜진설초해는 황칠나무의 추출물을 이용해 친환경 비료와 축산용 면역증강제를 특허 출원 했다. 또 병해충 관리용과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 공시를 받았다. 황칠나무는 ‘만병통치 나무’라는 뜻의 ‘Dendropanax’ 를 학명이다. 황칠나무는 풍부한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해 인삼나무·산삼나무로도 불리고 있다.
㈜진설초해의 병해충 관리용 유기농업자재인 ‘황칠황’은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중소기업 공공구매 시범구매 제품으로 선정됐다.
㈜진설초해 관계자는 “황칠추출물을 이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땅이 건강해지면 땅에서 나는 농작물들이 건강해지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도 건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땅과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목표로 현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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