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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안산시의원. (제공) ⓒ천지일보 2023.01.3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최진호 안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고잔동, 초지동)이 30일 “민선 8기 안산시가 추진할 정책에는 지금 우리가 직면한 민생문제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날 열린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난방비 폭탄’ 등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시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민근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교통중심도시, 첨단도시, 청년도시, 4차 산업도시 등 안산시의 화려한 미래비전을 제시했지만 2023년 초부터 가장 뜨거운 이슈이자 이번 해 민생경제에 직격탄을 날릴 공공요금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며 “도시의 화려함 속에 난방비조차 부담스러워 찬바닥에서 몸을 웅크리고 생활하는 시민을 위한 2023년 안산시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미 민생지원책을 내놓은 서울시, 경기도 뿐만아니라 광명시, 화성시, 광주시 등 기초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안산시의회 의원 20명 모두가 민생정책 관련해서는 여, 야를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협력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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