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능력향상 위한 ‘말의 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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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이 지난 26일 담빛농업관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역량강화 인문학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3.01.27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이 지난 26일 담빛농업관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역량강화 인문학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홍기문 명예교수를 초청해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사람의 생각과 일생을 바꾸는 따뜻한 말의 중요성과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담양군 갈등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다양한 자리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관리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양군 공직자들에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한 마음을 열게 하는 말의 힘이 갈등 해결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들에게 “말의 선한 영향력을 키워 사람을 움직이고 담양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기문 교수는 재직 중 전남대 법과대학 학장과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민사소송전문가로서 광주지방법원 고등법원 민사조정위원과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 등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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