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이웃사랑 한가위 바자회… “지역민과 상생하는 교회될 것”

▲ 신천지 대전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대성전 앞마당에서 ‘제8회 이웃사랑 나눔 한가위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전교회(담임 장방식)가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열었다.

신천지 대전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대성전 앞마당에서 ‘제8회 이웃사랑 나눔 한가위 바자회’를 열어 지역민들과 사랑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바자회에는 ‘놀이마당’ ‘문화체험마당’ ‘공예전시·판매’ ‘건강강좌마당’ ‘공연마당’ ‘한가위 알뜰장터’ 등의 6개 마당과 떡메치기·제기차기·송편 만들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됐다. 용문동의 일대 주민들은 물론 외국인까지 2천여 명이 방문해 큰 성황을 이뤘다.

강은순(용문동, 56) 씨는 “매번 바자회 때마다 오는데 올 때마다 그 규모도 커지고 무대공연의 수준도 높아져서 매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대전교회는 이날 바자회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9일 용문동 동사무소에 기탁, 주위의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에 전달했다.

김해명 용문동 동장은 “신천지 대전교회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어 감사하다”며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신천지 대전교회 장방식 담임은 “교회가 위치한 용문동 주민들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지역 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과 섬김의 손길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신천지 대전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대성전 앞마당에서 ‘제8회 이웃사랑 나눔 한가위 바자회’를 열었다. 대전교회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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